크... 여행후기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

엄청나게 바빳다. 하필 시즌이 시즌이구나~@


그럼 슬슬 여행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보겠다능.


블여사와 9시쯤 일어나 조식을 먹고 10시쯤 체크아웃을 했다.


다음으로 향할 곳은 블여사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르와지르엔 스파 나하

... 음청 데단한 곳...


짐이 엄청 무거웠다... 나름 추가된건 없는데..

슬슬 집에 가야함을 느끼는것이였나?


안녕 나고~ 

다음에 다시보자...



안녕 레조넥스 호텔..

시설은 낡았지만... 나름 위치가 너무 좋았어..

다음에도 들릴 수있으면 하루쯤?...

아기랑 같이 가면 바다에서 놀기 매우 좋을듯...


건너편에 널부러 놓은 차를 가지고 짐을 챙겨 본격 고고고...


르와지르 스파 호텔은 오키나와 나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엄청 멀어보이지만... 600찌찌 불완이 타고 1시간이면 간다...

블여사가 드실 쿠우 젤리? 음료수? 랑...

호텔에서 무료제공 해주던 물!



크... 이날은 날씨가 지맴대로였다.

가는길에 빗방울도 내리고 급 맑고...



고속도로는 여전히 차가 없음... 열심히 달림...

날씨가 매우 슬퍼보이지만 급 방긋해졌었음...


르와지르 호텔에 도착했다.

3개의 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구글맵에 르와지르 찍고옴...'ㅂ'...

흔히들 블로그에 나와있는 곳은 대부분 르와지르 스파동이니 참고.

주차는 발렛 기준으로 하루 1500엔....


스파타워 1층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분께 이름을 알려주고 체크한후 안내받을수 있다.


발렛말고도 있어보이나...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나만당할순없지...ㅍㅍ



하루 렌트비가 1500엔~2000엔으로 업어온

 '불완'이 엄청난 서비스 받는 클라스 지리구요!

어 ㅡ예!

(사진출처 : 르와지르 스파타워 홈페이지)


사실 르와지르를 예약한 이유는 다음날 출국 일정이 오후 2시경이라서 그랬다.

저 멀리 나고에서 내려오려면 최소 9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그렇게 움직이면 와따시와 무리다요 ...


무튼 그러한 이유로 스파동에서 좀 잘 쉬려고 르와지르 호텔로 왔다.

스파타워동 체크인은 1층 라운지가 아닌 

2층 내에 별개의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마치 쉐라톤 클럽레벨과 같은 느낌이랄까?



오전 12시 쯤 체크인을 할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왔나보다.

그러려니 하고 넣어주지 ㅠㅠ 무튼 조금 있다가 오랜다.


이왕 이렇게 된거 블여사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 맛있는 음식점을 열심히 찾았다.



류보백화점 뒤에 맛난 소바집이 있어서 찾아 봤다.




근처 코인 주차장에 차를 던져두고...



오키나와를 간다면 저기는 꼭가보자.



냉소바가 정말 맛있었는데...

한국에서 먹던 냉소바가 아니고 소스를 간단하게 부어 비벼먹는 비빔 소바였는데.

처음 먹어 본 음식치고 진짜 맛있었다.

급 또 먹고싶넹 ㅠ...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겉 멋 없이 일본틱 하게 생김...

밖에서 본 매뉴는 이렇게 생김...

안에 들어가면..일본어 메뉴판말고 영어로된거 달라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한글로된 메뉴를 주시더라능..

개쩐다야....


나는 돈까스 뭐시기...아 그뭐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야.. 

무튼 한국에서도 제법먹었는데... 맛있었다. 뭐랄까...

일본에서 먹고 싶었던거 다 먹기에 100% 를 체워가는 느낌이랄까? 


블려사가 시킨건...이 비빔소바.

간장소스같은걸 뿌려서 비벼먹는건데... 면을 저 바닥에 깔린 나뭇잎으로 만든거란다...

이건 진짜 맛있었다.



간식으로 1층 블루씰에서 아이스크림이랑

크레페 하나씩 줍줍해서 먹고...

블여사는 크레페를 엄청 좋아하신다.






배도 꺼트리고 기념품을 사야할 일이 있어 류보백화점에 있는 프랑 프랑을 찾았다.

다 한국인이야!

여긴 다시금 이야기하지만 한국인 멀티로 생각하자.


기념품 몇개 줍줍...

(별도로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출국전 사진으로 대처)


국제거리 초입 가서 

오리온 맥주 쇼핑백 줍줍...

 사실 저 가방은 첫날부터 사고 싶었는데...

대충 과자랑 이것저것 담아둘 가방으로 구매했다. 크...



(사진은 르와지르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이제 체크인을 해야 할 시간.

차를 타고 르와지르로 고고..

는 무슨 비가 엄청 쏟아졌다.

....-ㅅ-.......소나기데스네...


무튼 차를 타고 고고싱


차를 발렛파킹을 시키고 

2층에 별도로 위치한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다.

여기 호텔메니쟈 누나들은 음청 친절하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

케리어가 23kg였는데 그걸 혼자서 다들으려고 하신다.

걍 내가 서폿을 했다.


무튼 그정도로 음청 친절데스네

체크인 하면서 제공받은 음료수랑...초콜렛...

음료수는뭐 그러려니해도 초콜렛이 나름 별미...

이런 신기한 길을 지나갔다.

미로데스네!

...블여사랑 완전 신기 방기하면서 구경함...

그 뭐랄까.. 홍콩 하버그랜드구룡온기분?

ㅋㅋㅋㅋ


방 입갤!

내가 다녀본 일본 숙소중에 가장 서양식이면서도 깔끔하고 최신식이였다.

사스가 짱짱걸.................


화장실이랑 샤워장이랑 분리되어있고

세면대쪽은 건식...

와따시와 호테루 뷰티푸르데스!

스고이!



짐정리좀 하고 널부러져 쉬다가...

블여사랑 밥먹으로감....


류큐 다이닝

하나푸!..

이곳으로 정했다.


뭘먹었을까?

.

.

.

.

.

.


그거슨 바로...


둘이합쳐 10만원짜리 와규 샤브샤브 데스네...

비싼감 있었지만 엄청 맛났다.

좌측 중단에있는 바다포도로 불리는 저 해초는... 별미였는데 너무먹으니 비려죽을뻔...

블여사는 못드시더라....


대충 주변사람들을 관찰해보니.

음식들을 엄청시키시더라..

푸퍄푸퍄... 우리는 샤부샤부로 배터지게먹음...

디져트도 맛났음...


그비싸다는 와규를 사뷰사뷰로 해묵다니 ㅠㅠ


다음번엔 구워먹으로 가야지...


무튼


음식퀄리티가 상당했다....


2인분에 5만원이 적정선이지만 관광객입장으로서는 충분히 멋진 만찬이였다.

음식점에 대한 평가를 썻다.

고급진 샤부샤부 1만엔...ㅋ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주변 마트에 들려 간단한 요기할 것들을 구매했다.

너무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이였다.



숙소로 올라와 블여사는 호텔방에서 온천을 즐기시고

나는 지하에 위치한 대욕장으로 내려갔다.

대욕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여기는 많이 오겠더라.


나름 물온도도 높고 해서 그런지 꼬맹이들이 없어 조용하니 좋았다.





푹...담그고 푹쉬고..


오키나와의 마지막밤을 즐겼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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