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났다. 너무 걸어다려서 그런가 잠도 안설치고 푹 잤다-ㅅ-...

편의점에서 구매해 둔 도시락 (퀄리티 지젼 / 가격 지젼)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료칸 메니저에게 청소를 부탁한 후 

어제 가보지 못했던 교토를 돌아 보기로했다.

숙소 나오면서 사쿠라 료칸 'ㅅ'.


처음 갈곳은 숙소 길  건너편인 혼간지 'ㅅ'


뭐...교토에 오면 동서 쪽으로 혼간지, 니지혼간지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뭐하는 곳인지는 몰르겠다. 그냥 뭐 일본 종교인듯...

여행전에 예약해둔 교토고쇼를 가기전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방문해 보았다.

처음엔 뭐...그러려니 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이쁘고 무진장 크더라-ㅅ-...


내부사진....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양말이나 맨발로 올라가야하는데.

발시려 뒈질뻔-_-... 

돌아 다니던중... 관리인으로 보이는 어르신이 우리와 옆에서 같이 지나가던 백인 성님을 부른다.


혼간지를 더 재미있게 보는방법을 가르쳐주셧다.

바닥에 여러가지 문양이 있었다...


영어가 부족하시면서도 다 알려주시는 모습과 자기일에 자부심을 갖고 알리는 모습에 감동...

바닥과 천장에는 후지산, 하트, 동물, 달 등 많은 무늬가 있었다.

싱기방구...


이것이 후지산이라고 알려주심...

헉헉..신기방구........................


다 둘러보고 전경을 다 품어보고 싶었으나.

귀차나서 대충 찍음.... 

참고로 혼간지, 니시혼간지는 무료관람'ㅅ'....


이제 교토고쇼(일왕 옛날에 살던 궁전) 로 출발'ㅅ'...


혼간지마에 정류장에서 버스를타고 교토고쇼 옆구리에서 내렸다.

점심먹을곳을 찾아본후.

모스버거로 결정....


일단 교토고쇼를 찍고 다시금 오기로했으나.



전날 무리했던 탓인지 교토고쇼에서 돌아가기가 두려웠다.

그덕에 그냥 일본 도시락 판매점에서 사먹기로했다.

시설도 엄청깔끔하고. 친절하고. 장사잘되고. 가격도 엄청 착하고..

우리나라도 이런거 빨리도입됬으면 좋겠다.



도시락 사들고 교토고쇼 공원벤치에서 먹기로 했다.

달달한 요구르트랑 물이랑. 도시락. 길잡이 아이패드 들고 뚜벅뚜벅

가는 길에 결혼하는지 일본전통 옷으로 차려입은 여자 남자 두명이랑 카메라 가방셔틀하는 누나를 봄...

화려하지만 뭔가 이상하더라............


짜잔...

공원벤치에서 먹을 우리의 도시락.

따듯하다.

하나는 짠지 덮밥이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또 하나도 물론 기억은 안나지만 맛있었다.


이건 뭔지모르겠지만 요구르트맛이 나던 음료...

너무 달았는데... 체력을 급격하게 올리기에는 최고였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

교토고쇼 공원을 간단하게 돌기로 했다.

교토고쇼 호숫가에서 만난 일본인들이랑 고양이느님 ...

고양이가 송아지 만하더라...


저기 끝에 보이는 저 건물이 교토고쇼 정문...

한 1km는 돌밭을 또 걸어야 하는듯 ㅡㅡ.........

웃고있었지만 마음은 울었다.

교토고쇼를 방문하려면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http://sankan.kunaicho.go.jp/guide/kyoto.html

내국인, 외국인 각각 하루에 몇 파트씩 나누어 가이드 되니 참고하자. 

바우처도 미리뽑아놔야함.. 공짜니까

가이드는 영어, 일어 가 있고 안내 책자는 여러개 있더라


외궈 성님들이랑 같이 기다리는중.

안에서 여권이랑, 예약증 보여주면된당...


저 천장이 뭐시기 나무껍질 하나하나 벗겨서 만든거라는데. 

뭐 그러려니 했다.


백형 중궈형 그리고 우리.


시팔램들이..

지내나라 보존하고 남에나라 불지르고..


그냥 돌면서 씁쓸하고 안타깝고 멍 하기만 하더라.



시팔램들.............건물 잘해논거보소 ㅠㅠ



음..이건 왜찍었지 -ㅅ-...


아무튼 교토고쇼는 1시간정도 관람루트로 있으며 영어만 리스닝이 된다면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다닐수 있다.

물론 씁쓸하더라.......


이렇게 교토고쇼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기온거리로 나가자.

버스노선도가 지하철처럼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 보기가 좋았다.

버스타고 기온으로 출발'ㅅ'........


기온 거리에서 내렸다.

비가 올것같다 -ㅅ-...

염병 우산도없는데..........뭐 아케이드 식이니 문제는 없다만...


기온거리에서 사먹은 녹차 아이스크림.

가격은 2천원정도 이며 퀄리티가 상당했다.

심지어 직원들은 우리가 한국인인거 알고 한국말로 인사도 해주셨다.

녹차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었다.

-ㅅ-...


걷는중... 다리위에서 일본 집들이 너무 이뻐 찍어봤다.

만화에서 볼법한 풍경이다.

우왕'ㅅ'..싱기 방구...


일본은 드럭스토어가 엄청 많다.

지금 이분은 전날 방문하였던 드럭스토어랑 가격 비교중이심..

뭔진몰라도 종류도 엄청많고 싱기방기.


드디어 가이드책에서보던 그곳에 도착.

뭐 깔끔하고 정갈하나. 명동이랑 비슷한느낌. 가격도 관광객, 쇼핑객 노리다보니 착하다기보다는 그냥 구경정도로 생각.


스티커사진샵에 들려서 사진도 찍어주고.

근데 퀄리티 최상에 말도안되는 뽀샵기능이 있는데.

가격은 한국에서 찍던 저질의 스티커사진기의 반값 ㅡㅡ.......

-ㅅ-..............정말 저 스티커사진은 다시봐도 역대급이다 ㅋㅋ


다시 나와서 ...거리를 걷고...


오락실에 들려서 마리오 카트 하시는 

블여사님... 암..............직진으로 가셔야제...

6명 뛰어서 6등.... 잘하신디...'ㅅ'........

또 걷습니다..


길가다가 출출해서 뭐하나 먹기로함.


전날 사준 고양이지갑에서 동전 꺼내시는 여사님.


그거슨 바로 타꼬야끼.

진짜 퀄리티 지젼...

한국에서 맛있다고 먹던 타꼬야끼는 도대체 무었이던가..

진짜 맛있더라 ㅡ.ㅡ...문어도 딥따 크고...

가격도 훨착하고 크기도 큼 ㅡㅡ....................


일본 만화책만 파는곳에들려서 오덕오덕을 살짝 옅보고..

아참 일본에는 므흣한 책들이 엄청많더라...

취향존중 책도 많더라..................................

여긴 캐릭터, 스티커, 콘티 샵....

뭐 내취향은 아니지만 블여사님 여기가셔서 초코랫사오심... 


짜잔.

이거 맛있더랑'ㅅ'...


옆구리 시장으로 들어가니.

정말 우리가 원하던 그런분위기.

다만 너무 늦게 와서 문을 닫는곳도 많았다.


일단 또 출출하니 핫바사먹는 블여사.

가격이 비싼것 같았는데.

이건 비싸도 사먹을만하더라 ㅡㅡ 진짜 맛있더라

크기도 딥따 크고...


핫바 아지매랑 만담중이신 블여사.


시장통 내부에도 이런거 있더라..

그런데 비가 너무오더라..



비가 오는 관계로 이것저것 사서 언능 숙소로 들어왔다.

물론 숙소근처에서는 비한방울도 안옴-ㅅ-...

와서 맥주한잔에 서로에게 편지쓰고.

다음날 일찍이 기차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가야함을 달래며 잠들었다.


마지막날

산토리과일맥주를 사서 캐리어에 담았다.

하루카 히코카타고 돌아온다고 사진도 없다 -ㅅ-..

마지막날의 체념이란 그러한것같다.

간사이공항에서 티켓팅하고 조그만 면세점에서 면세품사고.

꿀같은 휴가를 종료했다능 ㅠ_ㅠ..


교토여행 후기 

- 혐한이니 혐일이니 이건 극소수만의 생각.

- 친절, 그리고 친절, 또 친절

- 퀄리티가 진짜 비교도 안될 만큼 최상

- 버스체계가 엄청 잘되있음.



아침은 호텔조식을 이용했다.

전날 호텔체크인할때 본것으로

가격은 비쌋지만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다. 딱 한번만…

먹어본게 정말 좋았다.

일본 김의 매력을 알았으니…하하하하…

그럼 슬슬…일본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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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로 나왔다. 일본의 교토는 대한민국의 경주 같은 개념으로

온 동네가 전부다 문화유적지다. 숙소 건너편에는 니시혼간지 라는 

사원이 있었다. 

이곳은 둘쨋날 방문 목적으로 두고 그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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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앞에서 본 일본 전통 똥개찡…

개귀엽고 꼬리가 도도한게 이뻣다..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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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열차노선보다 버스노선이 편하다.

그래서 버스데이 패스권을 구입했다. (장당 500엔)

버스를 하루에 3번만 타도 본전은 뽑으니뭐.. 충분히 매리트있는 가격

구입방식은 버스승차후에 요청해도 되고. 숙소에서 구입해도되고…

첫 목적지는 아라시야마 텐류지 -> 게이샤의 추억에 나온 대나무 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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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 버스야…

교토 도심도 일본 만화에서나 볼법한 건물들이 많았는데.

외곽지로 나오니..완전…진짜 일본이다… 싱기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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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도착…

이게 그 뭐 유명한 다리라는데… 너무 춥다…

옷을 너무 얇게입고왓다. 여행전에 본 어떤 블로거 개새가 낮에는 따듯하다했는데.. 상식적으로 말도안된걸 믿은 내잘못이지 어휴 개새 ㅡㅡ

사진이고 지랄이고 그냥 막걸었다..

물론 춥지 않은척………….멋진척 하면서…….십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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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관광지도…

뭐 어쩌고 저쩌고 가 많이 있는데 뭔소린지 몰르겠더라 그냥 가만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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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 입장. 아참 돈내고 들어간다 두당500엔..

일본 전통 정원이 있는 사원이라는데..엄청 이뻣다… 인위적인 느낌은 저기 돌맹이 나라시해논것만 있고 대부분 자연그대로다.

진짜 이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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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관광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보는것도 아니면서 컨셉샷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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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정원……

앞 호수에는 내 허벅지 만한 잉어가 살더라…

언젠가는 갸라도스로 진화해서 …물대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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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정원…….

진짜 정원 수준이 정말 높았다.

아마 일본여행 다시금 생각해도 아라시야마의 텐류지는 최고수준의 정원

정말 눈맞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잘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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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려와서 소원도 빌고…………

어디보니.. 바닥에 100엔짜리도 많더라… 저 멀리 500엔짜리도…

다 쓸어 담아도 내 여행경비보다 많이 나올듯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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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손도 씻고 … 이게 마시는 물인지…정말 손씻는 물인지 모르겠더라. 손만 씻는 사람도 있고  먹는사람도있고…

뭔지몰라서 그냥 손만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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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으로… 무브무브..

음…울산 중구 태화동의 십리 대밭이랑 비슷하다 생각은 했지만.

새로운 느낌이였다…

뭐 그냥 대나무 동굴을 걸어 다니는 느낌이라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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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에는 11시쯔음 도착했는데 텐류지를 경유하여 대나무숲 걸어올라가니 12시였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아졌다…

전문 카메라 들고와서 사진찍는 아자씨… 우리 처럼 여행와서 그냥 막 찍는 사람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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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는 저 할아버지는 끝까지 앞에서서 가더라…..

할배 걸음걸이도 빠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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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대나무숲 갈림길에 도착.

날씨가 풀리기는 했지만…강바람을 면상으로 받아들일 날씨는 아니라서 

왔던길을 내려가면서 연인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작은 사원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올라 왔던길을 다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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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쿠…

들어가보자능…………

막상 들어가 보니 뭐 별거없었다.

소원비는 작은 사원하나…..그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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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훼이크…

행운 점 뽑기를 해봤다. 당연히 무슨소린지 몰랐고 일단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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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짜리 행운 점 뽑기를 하고.. 나무판때기에 소원비는거 구입하로 무브

사진속에 나온 하얀색 옷 입은 누나한테서 구매했다.

헉헉..이뻣다……..

물론 아까 점으로 나온 행운점 도 물어봤다.

영어를 못해서 그런가 바쁜와중에 종이에 적어주는데…….

리얼 종나 친절류 얼굴도 이쁜데 친절하기 까지하셧슴…….개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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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시… 500엔짜리 목판… 여기 뒤에다가 세상 다 산 소리 적어서 걸어 두었다. 누군가는 보고 반가워 하겠지…

젭알 소원좀 이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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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코롬 걸려있다. 

독도는 우리땅 적은 거 하나봤는데….

리얼 소르뮤 ㅋㅋㅋㅋ 여기까지와서 항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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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유지인 킨카쿠지로 가야한다…

내려가다 보이는 거리도 정말 이쁘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라시야마에는 대나무가 많은가…전부다 대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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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교토 관광지를 돌다보면.

야인시대에나 나올법한 인력거를 볼수있는데…

관광객들에게 유료로 제공하고있더라. 물론 우리는 한번도 타보지는 않았고 무조건 발로 뛰었다. 발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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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정말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당고를 먹어 보기로했다.

물론 관광지 초입보다 싸고 양도 많았다.

역시 로컬은 가격이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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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왕당고 …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한번 더 먹어보기는 했지만 첫날 그 맛이 나지 않았다.

이제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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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뒤로타는 일본 버스는 정말 신기하다.

'ㅅ'…아라시야마에서 버스환승장으로 왔을때 정말 많은 눈이 내리고있었다.

킨카쿠지로 향하면서… 아라시야마를 다시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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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 도착

아라시야마에서 킨카쿠지로 올라오면서 로컬음식점을 봐두긴 했지만.

은근히 멀다-ㅅ-….일단 킨카쿠지를 둘러보고 밥을먹기로 했다.

킨카쿠지는 교토에 여행오는 관광객들이 꼭둘러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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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무슨 부적같이 생겼다. 여기도 두당 500엔!

행운을 빌어준다니 가슴속에 품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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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이게 …..전부다………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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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왔으니 기념샷…..

사람없이 한적하고 아름답던 아라시야마에 있다와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북적대는 킨카쿠지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아라시야마에서는 눈이 내렸는데.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눈이 녹아 돌아다니기가 불편했다.

물론 금각사 하나 만큼은 정말 아름다웠다.

금각사 주변으로 낮은 동산을 산책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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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에서 동산을 올라가다 보면 이런 곳이 있는데.

대부분의 단체 관광객들(중국인)이 많이 기도하고 소원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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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행운 뽑기에서 나쁜게 나오면 묶어두고 간단다… 끄덕끄덕….

킨카쿠지 후문 방향은 관광버스등 대부분의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경유 하는곳이라 복잡하고 상대적으로 지저분하다.

아무튼 굿바이…

이제 밥먹으로 가야겠다.

생각 하고 킨카쿠지를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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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기전 기념품가게에 들려 일본하면 떠오를 만한것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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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여자들이나 좋아 할법한 것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이제 정말 밥먹으로가자.

킨카쿠지를 살짝 벗어 났는데 음식점 금액은 상당히 비쌋다.

관광지라서 그런가… 그러려니 이해했다.

우리는 좀 걷더라도 상대적으로 싸고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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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지만 깔끔한 우동 가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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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올 일본여행 최대의 난관…….

뭔소린지 모르겠다 가만히 있어야겠다… 아이패드 이미지 뷰어를 이용해서 이용하려고 햇다.

우리가 당황하고 있자 옆에서 우동을 드시던 일본인 할머니께서 

이곳은 우동이 맛있으니 우동을 먹어봐라.

우동에 삼각김밥 하나면 충분하다.

다른거 다 먹어봣는데 우동이 제일 맛있더라. 

고 하셨다… 할매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음식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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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아까 기념품가게에서 구매한 고양이 동전지갑…

귀여운거 잘도 골랏더라 … 여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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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오기 전에 다음 행선지로 향할 버스노선도를 확인했다.

음…다음은 긴카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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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우동이랑 걍 우동 시켰다.

리얼 한국에서 먹던 우동과는 레벨이다르다..

한국에서는 튀김우동 컵라면 빼고는 맛없어 먹지도 않았는데.

여기 우동은 맛있더라…

두개 다 합쳐서 870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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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정체 모를 음료수 구입..

음…. 저거 맛은…….김빠진 밀키스 맛 -_-………

거의 요구루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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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행 버스 승차…

일본 바깥 구경하면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는중…

싱기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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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마에 하차.

우왕…. 걷고 걷고 또 걷고! 걸어서 또 걸어…

발바닥이 살짝금 아려온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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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고 또 걷는중……….

사진에 보이는 노란놈 꺼믄놈 빨간놈은 한국인 애기들이였다.

들어보니…뭐 나름 군대가기전에 추억 쌓기로 왔다는데.

어리버리타고 다니는거 봐서는 역시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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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도 킨카쿠지처럼 뭐시기 행운빌어주는 부적같은게 입장권…

싱기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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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 쪽에 오니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누님들이 계시더라.

저게 기모노인가? 유카타인가…모르겟다..기모노로 생각하자…

물론 재내들은 일본 내국인 관광객…..-ㅅ-……….

2014년 1월 3박4일 일본 교토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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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긴카쿠지란다… 킨카쿠지는 금칠로 삐까번쩍했는데 긴카쿠지는…

소소한 그냥 일본 건물같다…입구에서 나눠준 찌라시를 보니 …

금칠에 질세라 은칠을 각오하던 찰라 기획하신분이 하늘로 떠나는 바람에

행하지 못했다고 되있었다…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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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 주변 공원 순찰중…

킨카쿠지 보다는 깔끔하고 이쁘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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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 정상에서 내려다본 긴카쿠지와 교토외곽..

사실…가지고 간 카메라가 베터리가 방전되어 휴대폰으로 찍었다.

낮인데도…밤으로 보이는 이 슬픔…어찌말하리오…

이래 저래 긴카쿠지를 내려온후.

긴카쿠지미치에서 버스를 타고 아 기다리 고기다리던 기요미즈데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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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를 가는 언덕이다.

뭔 기모노입은 누나들이 이렇게 많은지…

다 찍어줄태다…하고 찍었다..

주변으로는 관광상품을 파는….그런뭐 일반적인 관광지 분위기였다.

다른점이라면 역시나 깔끔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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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초입 이다…

원래 늦은 저녁에 야경삼아 올까 생각을 했는데….

시간 타이밍이 정말 예술이였다..

방문 한 시각이 5시였는데 관람을 6시에 종료한다고 했으니…

뭐 … 굳 타 이 밍!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많다… 특히 저 특유의 깃발은…어딜가나 

나 관광온 중국인이요! 라고 하는것 같아… 대륙의 위엄을 느낄뿐이였다

빨간문을 지나 이래 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기요미즈데라 방문을 위한 

관람비를 지불해야했다..두당 500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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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 뻘건문이 사진으로 보던 그건가? 싶어서 의아했으나…

오오미…기요미즈데라…….사진으로만 보던 그곳….장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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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찍어보고… 정말 경이롭다는 말밖에는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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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못담을것 같아…

아이패드로도 한장 담아보고… 너무 이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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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를 보면서 멍때리기도하고…

정말 처다보면 볼수록 생각에 잠들게 되더라…

우왕….굳… 이 외에도 뭐 위에 올라가면 소원을 빌고 뭐하고 하는 곳이 있는데… 기요미즈데라 그 자체가 너무 광엄해서 걍 무시…

기요미즈데라에서 1시간 가량 관광 후…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숙소로 귀환………..

잠깐 짐 정리후 저녁식사를 구입하로 다시 교토역으로 무브무브..

발바닥이 야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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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랑 귤이랑 등등 구입하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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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랑 구매해서 숙소로 귀환중… 

일본 목욕탕 앞에서 집에 돌아가는 고양이 발견…

야옹야옹 거리면서 문좀 열어달라고 하더라…

완전 귀욤귀욤해………

빨리가서 밥먹어야지… 발바닥도 너무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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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숙소로 귀환….

저 도시락이 780엔의 반값… 390엔-ㅅ-…

한국에서는 말도안되는 퀄리티에 맛의 클라스와 가격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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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컵라멘과 한국인이라면 신라면…헉헉…

일본 컵라면은 자극적이지 않다… 난 한국 컵라면이 더 맛있는것 같다.

여행지를 가면 항상 해당 지역 컵라면을 먹고는 했는데…

일본컵라멘이 젤맛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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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들려서 구입한 당고…

아침에 먹었던 당고 맛은 나는데…

아침과는 뭔가 다른 맛….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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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대망의..아이템

이거시…선토리 과일맥쥬… 진짜..짱이였다.

음료수인데 알콜이 들어있는…헉헉……정말 신세계

이거 때문에 캐리어 별개로 가방하나 더 구매해서 잔뜩 담아왔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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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 귤…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데…

맛은 제주도 조생감귤보다 훨 맛있다…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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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 넣어서 샤워하고…

발바닥에 휴족시간 붙히고 수면에 들어간다……….

너무 걸었다… 




여행에 앞서 리얼 캔슬날뻔…-ㅅ-……….

일단 출발전부터 필요없는 기회비용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나아갈 모든 계획에 피와 살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좋은 경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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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맞이하여 새로이 장만하신 20인치 기내용 구루마

출발전 물품은 캐리어 + 백팩 + 메신저백으로 최소화

노원하계역에서 인천공항행 직행 버스를타고 (‘ㅅ’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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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

시간을 최대한 맞춰 온 덕에 바로 티켓팅… 

비행기는 인터넷상으로 악덕높기로 유명한 피치항공’ㅅ’

- 피치항공은 일본의 저가항공사

- 프로모션으로 이용시 엄청나게 싼비용으로 일본 오사카(간사이)방문가능

- 다들 악명 높다고 하지만, 시트지정 빼고는 국내 저가보다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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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티켓팅 성공…

공항내에서 인터넷 면세품 수령후 비행기를 탑승하로 갑시다.

면세품은 오프라인 인천공항 이용도 쏠쏠하지만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여 각종 할인쿠폰, 이벤트, 적립금을 활용하였다

실지로 30만원짜리 B사 가방을 20만원 초반대로 구입하는 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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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출국장으로 오면서 보잉사의 A380 비행기를 보다

피치항공 비행기를 보니.. 비행기가 A380의 날개만하다…

자..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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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천 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한국에서 날씨는 맑고 화창하였다. 

오사카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흐리고 바닷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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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사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화물터미널로 쓰던 장소를 

제2공항으로 지정하여 활용중이다. 

제1공황과는 완전다르게 내가 화물이 된기분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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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간사이 제2공항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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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교토로 가야한다.. 교토로가기 위해선 제2터미널에서 제1터미널로

움직여야한다.  물론 공항내 무료버스로…

(TIP : 일본 버스는 뒤로타서 앞으로내리더라 )

현제시각 오후 6시 교토까지 8시에 도착해야 하니 서두르기 보다는 실수없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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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터미널 도착.

도착하자마자 가장 놀랬던 점 무빙레일이 고무제질로 걸어다니는데 무척 편했다. 뛰어다녀도 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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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매우 비싸다.

그래서 여행자는 패스(PASS)라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는데 

이는 도심투어, 도시<->도시 여행자에게 중요하다.

우리는 오직 교토만을 위한 여행으로 교토까지 가는 여정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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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하루카 티켓을 사로왔다.

물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이코카를 쓰지않고 환불받는 돈까지 

계산하면 엄청 싼 여행 상품이였다. 2명이서 교토까지 5000엔에…헉헉

위치는

제1터미널 난바선과 JR선을 구분하는곳 바로 정면에 있어 찾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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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표가 하루카티켓

오른쪽에 있는 마그네틱카드가 이코카 카드이다.

이코카 카드는 헬로우 키티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는

여성들로 하여금 선호도가 매우강해 금방 품절된다고 한다.

물론 내가 방문한 날에도 품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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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를 타로가야한다.

파란건 JR이요 주황은 난바라…

음…주황을 타면 지옥을 가는 구나 생각하고 움직였다.

여행전에 워낙에 많은 것을 습득해두고 온 터라..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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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승차장 도착.

마침 열차 한대가 도착해 있어 하루카인가? 확인을 해봤더니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라피도급 열차였다. 

하루카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한시간에 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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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대합실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가동…

직업이 직업인지라… 비상사태가 터지면 괜히 미안하니 그냥 켜두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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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하루카 도착쿠….

기차가 도착하자마자 승객이 내리고 해당 칸 담당 청소직원들이 청소를 시작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 깔끔하고 신속하게…’ㅅ’..

인사성도 엄청 밝음…-ㅅ-…

우리나라는 나이드신 어머니 아버님들이 하시는데… 일본은 내 나이 보다 어린 애들이 깔끔한 작업복을 입고 하는게 참 멋지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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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는 청소중…

의자 방향도 청소하시는 직원분이 다 조절해주더라..

그거도 한방에-ㅅ-…싱기방기… 아무튼 하루카를 타고 칙칙풕풕…

하루카 내부는 KTX보다 넓었다-ㅅ-…가격도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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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뭐시기 역에서 한번 정차…

건너편에 낡은 열차가 있어 한번 찍어봤다.

조만간에 박물관에 기증되거나 없어질 열차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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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 랜드마크였던 신오사카에도 한번 멈춰주고.

사진 한방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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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여 더 달려 교토에 도착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1시간 20분정도 ..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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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 마자 자판기에 정체모를 음료수들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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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교토역 정문을 통해 나왔더니 

교토 타워가 똭!… 그러려니…저런게 있구나…하고 그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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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교토역 입니다. 

헉헉…그냥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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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걸어가야한다.

일본 전통 료칸을 예약했다.  가는길에 하트표 택시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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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

료칸인 만큼 분위기도 료칸스럽고 대형호텔이 아니다보니 더욱 좋았다.

일단 영어를 할줄아는 호텔이라서 너무 좋았다.

도착하고 호텔 바우처를 제시하고 로비에서 녹차를 마시며

호텔 메니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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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방 체크…

기존 일본가옥을 리모델링한곳이라 그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다만 일본 전통이고. 일본여행을 온만큼 책에서만 보던곳을 이용해보고 싶었다.

물론 이용하는것에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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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옆 다도 도구들…….

딱 한 번 썻다… 녹차맛은 싱기방구…

대충 짐정리하고 랜드마크인 교토역 주변 여행 및 저녁식사를 하로 움직였다

저녁식사는 호텔로 이동하면서 봤던 곳에서 먹었다.

입구에서 티켓을 결제하고 그걸로 먹는 방식이였다. 싱기방기..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싸고 맛도 있었다. 우동은 약간 짠느낌…

근데 사진이없다..

아마도…내카메라로 안찍었나보다 T_T…

식사후에는 저녁에 간단히 즐길 간식거리를 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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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뭐시기 건물 지하에 대형 마트가있었다.

이 슈퍼외 에도 오덕스러운것들 부터해서 엄청많았다.

쥬기는건… 이 건물 전자제품 코너가면 5D mark에 엄마백통 달아서 그냥 시용 해보라고 널려있다..ㄷㄷㄷ 캐논국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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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호롱이 맥주와, 일본과자, 물, 그리고 기린콜라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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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이맥주와, 먹다버린 카스테라..하하하하

샤워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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