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괌 다녀온 썰-여섯째날

이 날은...아침 10시쯤 일어나..........늦게 밥을 먹었다.

블여사랑 손잡고 DFS에 쇼핑나가기로 결정...

괌가서 느낀건데.......

블여사는 쇼핑을 짱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막신나서 돌아댕김... 보이지도 않음...내가 찾으로가야함........

한국보다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이 핵심포인트...

정말 한국인 유통마진에 대한 괴리감이 들정도 -ㅅ-...

무튼 뭐 이것 저것 다 돌아보고 

블여사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정...

그거슨...루이비통......

큰가방이냐 귀여운 가방이냐 머릿속에서 치열한 전투중이신 블여사...

사진 보니까 기억나는데 사진 왼쪽하단에 저 열쇠고리...

하나에 40만원임...퍄퍄..........

내가 어이가없어서 진짜 금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함.......ㅍ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스댕이 40만원넘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튼 고민중인 블여사.....

짜잔 질러쓰요 질러쓰요.............................

이쁘게 잘쓰시라능.......................

관광객모드로 기념샷.........퍄퍄......

뜬금 없이 버스티켓등장...........dfs에서 찍은듯................

5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준다고 고생했다능................-ㅅ-........

호텔도착..

쇼핑해서 신나신 블여사 나보다 앞에 달려가심 ㅋㅋㅋ 

가죽가방은 길들여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드불에 길들이시는 블여사와 그걸 관찰중이신 블여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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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도 타고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하로감.............................

무려 4시간 00분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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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다시 씻고 저녁먹으로 올라옴.

블여사는 오렌지 뭐시기에 빠지시고...

나는 여전이 잭콕에 콜라타서 계속마시기...

다시 룸으로 올라와서 짐정리.............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퍄퍄.................................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자 이것 저것 아무생각도 없는...

심지어 사진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블여사도 동공풀린사진 대방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