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일곱째날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이유는 아무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보라카이 해변은 엄청 이쁘다.
날씨도 용접 수준이다.
기분이 크라비때와는 완전 다르다.
크라비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
보라카이에선 아쉬움이 하나도 없다.
으힝ㅋㅋ나쁜뜻이 아니라 좋았다는 뜻이디.
사우스웨스트가 우리를 모시로 오셧다....
우리 말고도 한국인 애 둘이랑 왔는데 ...더워 죽겟는데 긴바지입고 덥다 징징대더라..
본의 아니게 보라카이항에서 배타기전에 한국인을 유심히보건데....
전부다 풀메이크업 꾸미고 명품에...겉 멋이 지젼이시더라...
뭐 보라카이에서도 그랬지만...사스가 항궈런...
무튼 배타고 카티클란가서 다시 버스타고 칼리보로 출발!
운전하시는 아제는 올때도 갈때도 클락션을 막 갈겨덴다...
울나라였으믄 욕을 바가지로 처드셧을듯....정말 심할정도였다.
칼리보 공항에서는 뜬금 한인회를 방문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 인데...여기까지와서도 뭉쳐대는 항궈 근성 사스가...
무튼 거기에 누가 버리고간 아이스커피 쿠폰으로 커피를 두잔 들고 칼리보 공항에 수속 밟으로 고고고 공항 수준이 전쟁직후 서울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쓰던 한국과 같다 할까...
말도 아니였다.
뭐 면세도 있어서 나름 털어줌!!!
에어아시아를 기다리고 있는데 보딩 메시지를 방송 하지 않아 쟞될뻔 했다..
무튼 보딩도 하고
대망의 기내식을 먹으며 한국으로 가는중...
조금만 더 가면 한국이다...내 발밑에 인천이 보인다....
우오앙아아앙 여름휴가 일년남았다!
삼개월뒤에는 괌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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