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요일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찾는날이다.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서 나섰다.
산후조리원에 선생님들이 엄청 꼼꼼히 챙겨주셨다.
블여사는 잠깐들렸다가 산부인과로 올라가고
나는 아기와 소아과에서 기다렸다.
아기는 생각보다 진료가 빨리 끝났고.
무척이나 건강하고 컨디션도 좋단다.
진료받을때 잠깐 찡얼찡얼 대던것 빼고는 딱히 토닥일 것도 없이 잠만잤다.
귀저기가 따뜻해 소아과에 들려 귀저기도 갈아주었다.
아빠가 아기 안고 돌아다니니 다들 싱기방기하게 처다보더라.
.
.
.
아가랑 같이 산부인과 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아휴~ 일주일만에 많이 컸네~ 라며 간호사분들이 칭찬해주셨다.
데헷~~
블여사를 기다리면서 사진하나 찍어보았다.
병원만 아침에 잠깐들렸다왔는데
기가다빨려서 낮잠을 잤다...-ㅅ-...
일요일
왈라비뭐시기랑 스와들업?이 택배로 집에왔단다...
어차피 집에 주차도 해놔야해서 슈슈슉!
집에있는 괭이 케어좀 시키고
짐꾸러미 챙겨들고 다시금 블여사와 아기에게로 향했다.
왈라비 뭐시기는 8만원이라는데....일단 반은 성공적? 후후
스와들업은 요긴하게 쓰이겠더라..
무튼 블여사의 말씀데로
육아는 템빨이 중요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