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공릉동 소재에 여성전문 병원이다.
10개월 전 블여사와 처음으로 찾아 봤으며... 남자들은 대부분 산부인과라 하면 꺼려지기 마련이지만.
가봐야 한다면 꼭 한번 가보자...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뭐랄까...츤츤하다고 할까?...
서울 도시철도 7호선에서 누워가도 5분내로 있으며 엄청 가깝다.
주차공간은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공간이 있지만 금방 들어찬다...는 롤링이 빨라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들어간다.
무튼 아빠들의 눈치게임이 핵심이다.
분위기
밝고 가족같은 분위기에 놀랐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주관적 기준으로는 친절하다고 볼 수 있다.
컨디션
전체적으로 신식컨셉을 따라가는 병원이지만...산부인과답게 하태하태...
개쩐다야 ㅠㅠ 무튼 신기한곳이다...
늦은 저녁에 돌아다니다보면 불꺼진 병원복도에 스마트폰키고 쇼파에 누워 있는 보호자들을 보는데..
심장이 내려앉는다...
병원식..
여긴 맛집이다.
인정한다
시설
깔끔한 인테리어에 조용한 분위기 정말 좋았다.
날잡아서 병실바닥 미싱좀 했으면 좋겠다.
1층 - 약국, 소아과가 있다
/소아과가 여기의 꽃이다... 연휴가 끝나는 날이거나... 특진이 있는 날에는 헬게이트 오픈이다...
밖에서만 보고도 헬이구나 했는데... 아기랑 같이 병원 나오는날 소아과들어가보고 기겁했다...
미래가 두렵다...
2층 - 산부인과 외래...
/여기는.... 1층에 비하면 나이트메어정도?...무튼 밝은분위기지만 쩐다 쩔어...
3층 -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 신생아실....
/ 아기들 보려고 병원올때마다 들리고 있다가도 내려간다.
산모분들은 수유콜을 받고 내려가는.. 그런곳...
초조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그곳...
4층은 없당....
5층 - 간호사실 병실...
6층 - 병실...좌욕실...
7층 8층도 있는데... 한번도 안가봐서 미지의 공간이다....
#돈한푼 안받고 쓴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