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후진국 '종특'인 굽신굽신이 하늘을 찌른다.
미친놈들 마냥 잘한것도 없는 의정보고서를 내밀며 한표만...한표만하며 나의 눈빛을 강구 한다. 이 눈빛은 어릴적 디즈니만화에서나 볼법한 사슴 밤비의 눈빛을 사뿐히 즈려밟고 지나갈 정도의 영롱함이여 이놈은 정말 명예욕과 더불어 출세가 필요하구나를 느낄정도다.
굽신굽신
지하철역에서 생판 얼굴한번 보이지 않던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삼보 일배'를 하고있다.
후보자들은 선거철만되면 나타난다 지지자들은 어디서 그렇게 구했는지 아니면 지지를 하고 있는지. 안냥하세요 기호 ~ 입니다아앙~ 하고있다
심지어 절도하더라... 대충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몇만명임을 감안하고 시간당 배수를 치면 어휴.. 내가 다 끔찍 할 정도다.
컨셉이라도 잡아라.
이 얼마나 후진국인가. 그냥 일본처럼 컨셉 제대로 잡고 웃음이라도 줘 보는게 어떨까.
일본은 선거를 승화시키기까지 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투표율은 바닥을 찍고있다. 컨셉마저 등장했다. AV배우, 지나가는 회사원 등 말도안된다.
오히려 이렇게 웃음이나 주면 다행이지. 우리나라 후보자들은 정색 그 자체다. 반대로 흙수저당이네 뭐네 해서 개그코드 잡고 나오는 후보자들 있던데. 정말 웃기기만 하다. 너무 웃겨서 동정이 갈정도다. 물론 뽑아줄 생각 없다.
영혼까지 팔지는 말아라.
위안부 소녀상 옆에서 몇일을 머물렀다는 대학생... 순수함과 굳건함일줄 알았는데 결국 현수막 내걸었더라.
심지어 위안부 소녀상에서 몇일을 머물렀다는 바이라인도 있더라. 정말 이건 비난받아야 할 일이다. 차라리 흙수저당처럼 컨셉잡고 불쌍한척이라도 하던가. 얘내들이 구시대적 정치 논하면 정말 뭐뭍은 개가 뭐뭍은개 나무란다는 꼴이다. 뭘 보고 배운거냐. 정말 영혼까지 팔아 처먹은 윗 어른들을 보고 그대로 모방 하는것이냐
정말 시즌마다 이렇게 치졸한 모습을 보이는 행태야 말로 유권자들의 정치적 참여율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난 투표를 한다 그리고 출구조사에서 정반대로 투표했다고 말 해준다.
한마디로 엿먹어라 이거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