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하지 못한 여파로 국제유가 하락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4일에 이어 7일에도 악영향이 이어진 탓에 2거래일 만에 무려 8% 넘게 빠졌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원유 가격이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WTI, 1년 반 만에 107달러→37달러
2011년 이후 지난해 초까지 큰 변화가 없었던 국제 유가는 지난해 6월 이후에 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져 나오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럽과 중국 등의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어 글로벌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미국의 셰일 원유 생산 등에 따라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6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7달러대까지 올랐다. 브렌트유도 114달러까지 치솟아 고유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제 유가는 빠지기 시작해 작년 11월에는 40%가량 떨어져 배럴당 70달러선까지 밀렸다
반면 극동아시아의 어느 나라에서는...
가스층 동해에서 막 솟구치는 산유국인데 미국 기름값 300원할때 6배나 비싼 2천원... 물론 일부 주유소 이야기.
하지만 대부분의 주유소는 5배나 비싼 1400~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슨 기름에 금을 처넣었나...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