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계가 폴크스바겐 그룹의 연비 조작 사태에 이어 BMW 연쇄 화재 등 악재가 속출함에 따라 대대적인 판촉을 통해 실적 만회에 나서고 있다.
차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국내 고객이 발길을 돌리면서 일부 딜러 매장은 극심한 경영난까지 시달릴 정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으로 폴크스바겐 전 차종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도 같은 혜택이 제공돼 최대 1천772만원의 현금 할인이 가능하다. 티구안, 골프 등을 포함한 17개 주요 모델에 대해서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제타, 투아렉, 페이톤은 선납금이 없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아우디는 11월에 'A3 세단 35 TFSI 다이나믹 2015'에 대해 무이자 유예 할부를 해준다. 월 5만9천853원만 내면 되는 금융리스도 실시한다. A6는 무이자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BMW 차량 연쇄 화재로 공식 사과까지 한 BMW 코리아도 11월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1월 한 달간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2016년식 3시리즈, 5시리즈 구매 시 워런티를 조건부로(금융상품 1년 유지시) 1년간 연장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년, 운행거리 20만㎞ 중 선도래 조건으로 BMW 워런티를 1년 연장해준다.
그렇다...
그런것이다..
광광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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