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채권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계획을 전면 보류하고, 대우조선의 고강도 자구계획과 함께 그에 대한 노사의 동의서를 먼저 받기로 했다.
자구계획과 노조 동의 없이는 정상화도 제대로 이행하기 어렵고 금융권의 자금 수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정상화 계획은 착수할 때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지원하기에 앞서 자구계획 강화와 그 이행에 대한 노조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4조원 안팎의 금융지원을 담은 정상화 지원계획의 시행을 자구계획 마련과 노조 동의서 제출 때까지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무너저 가는 지역경제 기반한 회사를 국가세금으로 살려주는 구시대적인 경제부양책은 분명 잘못되었다.
무너저가는 레드오션사업인 조선업은 이미 인도나 중국으로 다 넘어간 상태, 3차산업으로 가야할 기로에 남아있는 2차산업은 분명 무너질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래도 지역이...경제가...식구가... 제발 정신차리자. 쌍용차 시즌2나온다.
제발 좀비기업들 반이상 문닫게 해라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