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직원 평균 연봉이 8천500만원에 이르고, 5명 중 1명은 억대연봉자로 나타나 국정감사에서 '고액 연봉' 논란이 일었다.
5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은 8천500만원으로 복리후생비를 더하면 9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공기업 중 1,2위를 다투고 100대 기업까지 포함해도 5위권에 드는데 민간기업과 노동강도를 비교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노동강도가) 많이 약하다"고 답했다.
이어 황 의원은 "9천만원이면 세계적인 연봉 수준인데 노동 강도가 약하고 직업 안정성은 강하게 보장되는 역설적인 구조가 마사회가 가진 부진의 큰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경마산업 침체와 매출·영업이익 하락세에도 마사회는 과다한 직원 급여나 복지 혜택을 유지하고 있다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또 그는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839만원으로 4천만원에 이르는데 말도 안 된다"며 "7급 공무원(2만2천65만원)과 비교하면 거의 2배 많다"고 말했다.
하 ... 나도 당나귀 경기장에서 나귀 풀맥이면서 으랴으랴 한다음에 연봉 1억씩 받고싶다.
마사회에 관한 일화...아르바이트가 일주일에 3일 일하고 100만원 이상 받음 경쟁률 아마 대한민국 아르바이트 중 최고를 자랑한다 해도 됨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