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들이 '고려대 명물'로 불리다 최근 폐업한 학교 앞 음식점 '영철버거' 살리기에 나섰다.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는 영철버거 재개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소액 투자)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영철버거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금을 모아 올해 안에 영철버거가 재개업을 하게 만들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이들은 영철버거 살리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영철버거를 먹는 것이 우리가 '고대생'이라는 정체성을 확인하게 만들었다"면서 "그만큼 영철 아저씨와 고대생, 고려대학교는 끈끈한 유대관계를 자랑해왔다"고 영철버거 살리기에 나선 이유를 말했다.
특히 영철버거를 운영한 이영철(47)씨가 매년 2천만원의 장학금을 고려대에 기부했던 사실과 연세대와의 정기전 때마다 무료 음식을 나눠줬던 일, 학교가 새내기들을 위해 주문한 영철버거 1만개를 교우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밤새워 만들었던 일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1천원의 싼 가격에 판매했던 영철버거가 6천∼7천원대 고급 수제버거로 변신을 시도하자 초심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왔던 데 대해 "초심을 잃었던 것이 아니라 영철버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으로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고려대에 그렇게 기부를 해주고 잘 해 줬지만 결국 망한 '영철버거'
솔찍하게 이야기하자 영철버거가 천원하던 시절 정말 배고프고 철없던 대딩들 먹여살린건 사실이고 시간이 흘러 영철버거 또한 시장경제 흐름에 따라 프렌차이저 / 고급화 전략을 맞섰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지원 해주고 도와 줬던 고대 학생들은 전부다 다른 먹거리를 찾아 나섰고 골목 상권은 대기업에 잠식
영철버거 프리미엄버거 전략은 고대 경영학과 학생이 고대생들을 상대로 자문하여 사장을 설득해 진행한 위험한 컨설팅던거 알면 지금 고대애들 어리둥절 하것지?.
당시에도 전문가들은 프리미엄버거 전략을 반대하는 분위기였음에도 학생들 의견에 따라 추진하다가 결국 폭망.....그리고 몇년 뒤에 영철버거를 MCL이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엉뚱하게 프리미엄버거 컨설팅을 했었다며 욕을 먹음. 그래서 최근에 MCL측에서 해명을하고 당시 그 컨설팅은 고대생이 한거라는 반박기사를 냈었는데, 아마 그 영향으로 고대경영학회측에서 수습에 나선듯.
솔찍히 영철버거 한창 잘나갈때 고대에서 유행했던 말중에 하나가
"가격은 싼데 맛이 별로다" 이게 니들이 전파했던 말임. 지금 애들이야 고대에 장학금을 주시네 어쩌네 이러지 덪붙히자면 지금 고대애들은 아무것도 몰른다.
그냥 시대흐름에 못이겨 패업한걸로 남겨둬라. 살려봤자 다 늬들 감성일 뿐이다.
챙겨 드리고 싶다면 받았던 장학금 중에 감사금이라는 명목으로 위로금을 드려라.
솔찍히 늬들 하는거 봐서는 누가 보면 남들이 장사방해해서 망한줄 알겠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