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현재 대부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크롬 브라우저 새 버전(버전 45)이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국민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회사가 새로운 크롬 브라우저 버전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엥? 이거 완전 IT강국이 아니라 갈라파고스 아니냐?
크롬 브라우저 45버전이 9월부터 NPAPI(Netscape Plugi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을 중단하면서 금융 거래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NPAP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ctiveX와 같이 웹에서 외부 프로그램을 연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사들은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내년 안에는 새로운 크롬 브라우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빌게이츠도 망작이라고 이야기했던 인터넷익스프롤러 엑티브X를 찬양하는 헬조센 인터넷문화
정말 '극혐' 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외국에서 인터넷 보안은 해당 회사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당연한 서비스지만 지옥불반도에서 보안은 일개 개인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기에 PC마다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을 깔고있다. 기업에서 보안에 투자해서 담당해버리면 해외사이트처럼 뭐 깔 필요없이 결제. 그런데 이런 변형적인 세상이 이와도 exe로 얼렁뚱땅 해결하려는 지옥불반도의 기업들 행태를보니 이 나라 인터넷에는 미래가 없다는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대책이라고 내놓은 아이핀도 한번 까보자...
본인 인증하려면 아이핀 깔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액티브엑스 서너개 깔아야 하고, 액티브엑스 깔면 다시 처음 화면으로 돌아가 또 똑같은 질문에 답해야 하고, 그렇게 하니까 이젠 2차 비밀번호가 있어야 한다며 또 액티브엑스 깔고... 이짓 해놓곤 내부 직원이 자료 빼돌려서 개인정보 다 뚫림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