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리공단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우편을 받고 인터넷으로 가까운 검사소를 예약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엄청 가까운곳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 우리집 근처에 이런곳이..ㅋㅋㅋ
뭐 무튼 우리집 달구지 모시고 출발... 검사소 입구에는 대행업 뛰어주시는 아재들이 대행 해준다고 엄청 광고질
다 무시하고 안으로 진입... 입구에는 셀프 정비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자동차 정비하로 온건지. 그냥 주차 한건지 모르겠는 아재들이 가득 있었다.
빨리 검사하고 집에가야 하니 주차후 접수실로 방문해 예약확인후 정검소 안내를 받았다.
두둥... 사람이 없어서 좋았는데...
내앞카가 양카다.... 번호판부터 튜닝스티커로 한가득(불법), 후미등 LED(불법), 전조등도 LED(불법), 자동차 휠 서스펜션불량(불법)... 당연히 불합격 통보를 받은 나의 앞차... 아저씨가 내리더니 담당자랑 엄청싸운다.
-ㅅ-.........아니 아재... 최소 스티커라도 좀 떄고 오시지 -ㅅ-...................................
뭐 나의 달구지는 엔진오일 교환이나 하라는 말듣고 쉽게 통과....
퍄퍄퍄퍄퍄.....
앞에 양카 아재 덕분에 10분걸릴게 30분이 걸렸다....
팁을 주자면 딱봐도 저새끼 불합격이다 싶으면 과감하게 라인을 바꾸자(단 차량이 적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