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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준 70세로 올리자"…노인 복지에 파장

노익스플로이드 2015. 7. 31. 17:16



지천명이면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듣는 세상은 지났다.

대한노인회가 최근 정기이사회에서 현재 65세인 노인의 기준연령을 상향 조정하자는 공론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송태진 부회장은 “유엔이 정한 노인 나이 65세를 이행하는 나라는 230여 가입국 중 100개 국가도 되지 않는다”며 “100세 시대를 실감하는 이 때 노인 나이를 그대로 두는 건 시대적 역행”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심 회장은 갑작스런 조정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4년마다 1세씩 올려 20년에 걸쳐 70세로 하거나, 2년에 1세씩을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영상에 나오는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노인의 복지문제가 계속 큰 국가적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에 노인의 나이를 상향해줘야 정부 부담이 덜어지는 겁니다. 라고 전달했다.


대한노인회는 매번 연령 논란이 제기 될때마다  혜택축소에 따른 우려로 반대의견을 표시했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허심탄회한 토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노인회에서 노인에게 돌아가는 복지예산이 결국 자식세대에 부담을 키우게 되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함과 동시에 시대흐름을 따르는 모습은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는것 같다.


향후 처우와 방식에 대해서는 많은 고충이 따를 것 이지만.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키보드 워리어]

- 간단요약

어르신들이 큰결단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