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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망사고 56% 가해자는 '30세 이하 운전자'
노익스플로이드
2015. 7. 31. 17:14
렌터카로 인한 사망사고의 56%는 가해자가 30세 이하 젊은 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5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09년∼2013년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로 운전자·상대 차량 운전자·보행자 등 총 449명이 사망했다.
가해자의 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18∼20세 운전자의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55명, 21∼30세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199명이다.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5∼6명은 30세 이하 운전자가 가해자로 결과가 산출 된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율은 줄었다.
20대 이하 운전자의 월별 렌터카 교통사고 특성을 살펴보면 방학기간인 1·2월과 7·8월에 사망자수 점유율이 높고 8월에 사망자수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이하 운전자 가운데 가장 많은 렌터카 교통사고를 일으킨 연령은 22세로, 5년간 901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1천764명이 다치고 29명이 숨졌다.
20대 이하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음주운전으로 말미암은 사망자수 비율과 과속·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렌터카 교통사망사고 중 음주사고는 총 78건인데 이 가운데 47건(60.2%)을 20대 이하 운전자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