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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하러 구청 다녀온 썰.singo
노익스플로이드
2015. 7. 30. 21:20
결혼한지는 제법 됬는데 -ㅅ-...
혼인 신고를 1월 28일날 했다. 핑계를 대자면 둘 다 바쁘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동사무소)를 찾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 알아낸 사실은..
혼인신고는 구청에서 전입신고는 주민센터에서 ...퍄.............
공무원식 업무 효율성 보소.....
총괄->분할도 아니고 분할->세분할 ........퍄.................
무튼 각설하고 구청 다녀옴........
5시30분 쯤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한산...
가족담당 부서에는 출생신고를 하로 온 부부와 갓난 아기...
그리고 우리들 뿐이였다.
서류를 쓰는데...퍄.......구시대의 끝판왕을 보여주더라...
딱 처다만 봐도 답답함이 느껴지는 이 신청서...
둘 사는대에 본은 왜 필요하며...기타등등은 또 왜필요 한지 진짜 이해가 안간다고 해야할까...
퍄........무튼 이것 저것 다씀....... 뭐 쓰는대는 문제가 없어 제대로 신청은 했다만...
당사자들 방문하에 개인조회후 약식만 쓰면 되는 일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쩐다고 해야할까..............
무튼............. 신고 끝........
혼인신고를 하고나니 블여사랑 붙잡는 손이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잡아지더라.
웃음이 계속되고... 이 기분 변치 않도록 더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