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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지
노익스플로이드
2016. 9. 21. 11:15
토.....
병원을 나왔다.
처음으로 출생증명서를 보았는데.
나와 블여사 그리고 아이의 첫 공식 문서의 탄생이였다. 몇번을 처다봤는지 모르겠다.
블여사와 아기를 데리고 조리원으로 갔다.
세상에서 나온 아기의 첫 외출이였다.
운전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일.....
당직근무를 위해 일찍 나왔다.
이럴거면 그냥 후배한태 당직 맡겨버리고 같이있을껄 ㅠㅠ
흡흡...블여사랑 아기를 떠나 사회로 돌아간다는게 슬펐당...
그래도 퇴근하고 다시가서 본다는 희망에 설래임이 가득...
월.....
퇴근하고 블여사가 있는 조리원으로 갔다.
주중에는 원래 집에 이틀 조리원 삼일 이라는 일정으로 스케쥴을 구성했지만
처자식들을 두고 어디를 간단말이냐.
정말 블여사와 아기를 보는 순간 그날의 피로는 없어지더라.
처음으로 아기 귀져기를갈아본날...
진짜 아기가 생기면 모든게다 사랑스럽다던데.
오줌싼 귀져기도 사랑스럽더라 ㅋㅋㅋㅋ
화...
사진첩에 전부다 블여사와 아기의 사진이였다.
저 가까운 우리집에는 한마리의 회색이도 있는데...
그나저나 우리 아기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큰다.
블여사가 고생이 많나보다.
퇴근길에 블여사가 먹고싶다던 연어초밥을 사갔는데 음청 잘드시더라.
이날은
인터넷으로 육아정보 이것저것 찾아보는 맛이 쏠쏠했다.
수...
진행중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