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이야기
운전석 뒷 범퍼 후드려 까였던 우리집 자동차가 돌아왔다.
뒷부분에 캘리퍼에 문제가 있던건 관련없음으로 수리를 안해주셨다.
일요일 블여사 대려다주는데... 차에서 자꾸 탄냄새가난다..
차는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것 마냥 뒤로 축축 처진다.
엑셀의 느낌도 내가 강제로 앞으로 당기는 느낌이 너무 크다...
심지어 뒷쪽에서 잡소리도 엄청난다. 평상시 라디오 볼륨이 7인데 들리지가 않는다...
아니라 다를까 블여사 내려다 주니 차 뒷바퀴에서 흰연기사 난단다...
헐................................................................
그렇다 캘리퍼 고착이 심해진거다..
어휴 이럴꺼면 빨리 고치라고 말이나 해주지... 흥
안되겟다 싶어서 장한평으로 갈려고 했는데 동부순환도로는 꽉 막혔다...
급하게 동네로 넘어와서 가까운 카센터 4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바가지 먹이는곳 2군데...
싸가지 없이 반말 틱틱 1군데...
엄청 친절 가격 착한곳 1군데...
급하게나마 재생품으로 고쳤다...
후 ...
사고 후 차량안정기는 너무 무섭다...정말 뒤지나 싶었다.
차량 엔진부분과 상세점검부탁드렸다.
정비해주시는 분 말씀이.
자동차는 작은 충격에라도 큰 문제가 생길수 있는게 당연한거... 사고후 차량 안정이 되냐 안되나가 중요하다고...
엔진 누유 부분은 DOHC1.6 엔진에서는 어쩔수없다고 맘껏 타다 수리없이 차량 교환을 추천해주셨다.
그렇다고 당장 뒤질정도는 아니라더라...차량 상태는 매우 훌륭하다더라...그래도 차량의 심장은 엔진이니 참고하라더라...
후...당장은 탈수 있으니 다행이다..
큰돈나갈뻔한거 적은 돈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다음 차량정비
엔진 헤드가스켓 + 엔진누유방지 첨가제 + 점화플러그..
타이밍벨트는 모르겠다.. 그떄까지 버티려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