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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고르는 앱택시, 앞으로 얌체짓 하면

노익스플로이드 2015. 9. 8. 07:54

현재 시민들이 카카오택시 등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를 때 기사들은 손님이 가려는 목적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시 당국은 이 때문에 기사들이 `돈 안 되는`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미리 목적지를 알 수 없도록 관련 정보를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 커여운 카카오택시)

"경기도 택시들어와서 서울택시 깽 놓는것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택시가 어웨이 아니면 승객 승차 거부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 시켜야"


7일 서울시 관계자는 "앱택시업체 측과 협의해 기사들이 앱을 통해 요청이 들어온 손님 목적지를 알 수 없게 하는 방향으로 시스템 재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애미뒤진 카카오택시의 승차거부)


"11시 넘어서 충무로에서 남산방향 가봐라 택시아재 갓길에 차대놓고 정모한다"


서울시는 목적지 정보 차단 조치를 취하면 사전에 손님을 고르는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앱을 통한 승차 거부에 과태료를 물리는 등 단속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울시는 △심야 할증 개편 △택시 차종과 승차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승차 수요가 많은 피크시간과 비피크시간대 요금 차등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에 택시요금 제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모친출타 하신 '일부' 택시아재들 진짜 극혐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