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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브레이크 없는 위험한 질주

노익스플로이드 2015. 9. 7. 07:27

자전거교통 전문연구기관 관계자는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픽시)를 타면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일반 자전거의 제동 방식에 비해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제동 능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

"우리나라 픽시이용자들은 착한 픽시 이용자 입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뗀 채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차가 아니라 ‘운동기구’나 ‘완구’로 취급돼 전용 트랙 등에서만 타야 한다.


"픽시도 위험하지만 뭐가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 같은걸로 

폭주하는 자전거는 정말 자전거 도로위의 흉기다"


자전거교통포털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 자료를 검토한 결과 픽시 자전거를 공도에서 타려면 앞뒤 바퀴에 브레이크가 모두 있어야 한다”며 “스키딩 등의 방법은 뒷브레이크로 인정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발기술 등으로 뒷바퀴를 세우는 것은 ‘제동장치’가 아니라 ‘구동장치’의 일부로 구동을 멈추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픽시 운전자들은 ‘멋’을 부리기 위해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집앞 공원 픽시를 타는 학생들이 많은데. 지나갈때마다 제동안되서 무단횡단하는 모습 한두번 본게 아니다. 근데 나도 왕년에 자전거 많이 타봤는데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도대체 왜 타는지 이해가 안간다.  솔찍히 브레이크 없는 픽시 타는애들은 안전장비도 없이 탄다고 보면된다. 참고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이용한 경륜 스포츠 선수들도 로드로 나오면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탄다.

길가면서 픽시타는 애들 장갑이라도 끼고 타는놈 한번도 못봤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