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떠나는 자유 여행 - 첫째날
2012년 하계 휴가로 홍콩을 다녀왔다.
홍콩여행에서 사용할목적으로 구매한 서점발 홍콩책
원래 아이패드하나에 지도나 하나들고 갈랫는데...
어쩌다보니 여행책자에 홍콩관련 지도및 별것들이 들어있다능
스케쥴을 짜봅니다.
호텔 및 경유지 관광지를 미리 구상해봅니다.
찜사쪼이, 하버, 몽콕, 빅토리아피크, 센트럴, 스텐리마켓 등
온갓것들 다 준비하고 써봅니다.
배타고 마카오섬도 갈려고 구상중
새벽 6시 하계역 입니다.
비둘기는 브리와 함께 출발합니다.
졸려 뒤지겠습니다. 두번 뒤지겠습니다.
저녁에 두번확인하며 챙겨둔 짐짝들 질질 끌고 갑니다.
덜덜덜 컥컥컥 길바닥에 부닥치는 소리가 시끄러워집니다.
작년 필리핀 갈때 신세경을 보여준 공항철도 타로 갑니다.
하계역 <-/서울역/-> 인천공항 2시간정도 소요됬습니다.
티켓팅 중입니다.
체크하기전 개인적인 사유로 재발권을 한번 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2명을 예약하며 결제를 했는데 1명만 발권이 됩니다.
그렇게 확인관련 상담을 했는데...십..
8시30분부터 발권여행사(투모어익스모프레스)에 전화해서 빠른요청을 합니다. (30분정도 소요됫습니다 개똥줄 ㄷㄷㄷ)
덕분에 자리를 떨어져서 갔습니다. 자리없었으면 뒤졌습니다.
급 스트레스로 브리 장트러블 발생 및 비둘기 분노게이지 100% 달성... 여차저차 구구절절 티케팅합니다.
농담삼아 떨어진 자리 이야기했는대 현실화 됫습니다ㅠㅠ
Tip - 여행사에 전화보다는 한번쯤 비행사에 직접 체크를 해봅시다. 레알 진짜 여행 출발도 못하는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면세점도 이용도 못했구요. ㅠ_ㅠ 망했으여...
이때가 9시였습니다.
9시 55분 비행기인데... 원래 아침도 국밥에 밥말아묵고 면세도 돌고 하려고 2시간 일찍갔는데 망했습니다 ㅠ_ㅠ...
그래도 티켓이라도 확실히 끊은게 얼마인가요.
티켓받는데 눈물날뻔 했습니다.
물론 자리는 견우와 직녀석 (이산가족 석) 투어모익스프레스 아오아오 ㅡ.ㅡ^
거하게 한식먹고 가자고 했던 한식은 맥모닝으로...ㅠ_ㅠ...다시한번 투어모익스프레스 개객기야
면세점에서 간단하게 브리가 쓸 뷔뷔크림과 썬블럭이 되는 썬크림을 삽니다.
비행기는 우왕 저번에 타고갔던 필리핀에어 반만한 제주에어 뱅기네여 'ㅅ' 귀엽다 마치 국내선같아...
국내선같은 귀요미 제주에어에 탑승했스미다.
자리가없어서 젤뒷자리 구해슴미다...
젤뒷자리가 젤불편합니다...뒤지고싶습니다...
헐ㅋㅋㅋㅋ 견우와 직녀석 (이산가족석)
양옆으로 여자 애들이 있습니다.
죽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투어익스모프레스 개객기야
눈물이 납니다... 헣헣 ㅠㅠ
홍콩에 도착했다. 한문과 영어의 젖절한 조화...
한문을 모르니 영어만 쥬닌 찾아다닌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입국 심사시 엄청 딜레이가 된다...한시간 가량 소요 - _-... 인천공항의 위엄을 다시한번 느낌...
나는 여행객이요라는 인증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필수인 카드 바로 옥토퍼스 카드이다
홍콩여행에서 이것만큼 유용하고 편이했던 카드가 있었던가.
이거시 바로 아 홍콩여행책자, 홍콩블로그에서 두번 구매하라던 와이파이 카드인가요?
사란놈 다 망해라...구매했다. 4박5일간 여행중 딱 20분썻다...그러하다...홍콩도 간단한 인증만 하면 사용가능한 free wifi zone이 많다. 그래도 비상사태시 PC
CW에서 사용할 와이파이카드는 하나 구매하자
구입방법은 다음과 같다.
공항고속철도 보다는 버스를 타기로했다.
홍콩와서 처음탄 홍콩버스...
버스정류장에서 깜짝놀랫다. 이층버스가 다닌다...ㄷㄷㄷ
간지난다... 나도 이층버스타봐야지 라고말했지만 정작 너무덥고 습하여 당장달려온 일층버스타고 첫번째 경유지인 몽콕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다본 뻘건 택시.
홍콩에는 일방통행이 많다고 한다...타기는 좀 그런듯...
손과 발이 되어 주었던 아이패드.
'ㅅ'...
길거리에 옷벗고 다니는놈 많다더니.
실제로는 여기서 딱 한번 본듯...
간지나는 홍콩 로컬....
진짜 쿵푸허슬에서 보던 그모습 그대로인 것같았다.
셔틀버스를 탈수있다고 해서 내린 랭암플래이스.
엄청 크고 덥다 -ㅅ-...........그리고 사람들이 담배를 길빵한다...
나도 흡연자지만 길빵은 안해야 하는 거신디...
일단 밥을 먹기로 했다.
뭐 따로 책자에 나온거 찾아가기보다는 그냥 들어갔다.
-_-....................
영어로된 메뉴판이 없단다................................
망했지만 시켰다.
식당에 영어를 할줄아는 분이 없다.
여기가 홍콩이기 전에 중국이구나..를 알았다능
쉬림프딤섬스프 ㅡ,.ㅡ...............
중국특유의 향이 나서 난 좀 그랬지만 잘먹긴한듯...
아무튼 이거랑 누들 하나먹고 나왔다.
땀좀식히면서 첫번째 숙소로 갈 버스를 기다리는곳을 찾아 다녔다.
다행이 랭암플레이스 옆에서 발견해서 잘 탔다능-_-
그냥 거리사진...
첫번쨰 호텔인 코스모몽콕행 셔틀버스에서 만난 외국인 아기.
귀여움...
코스모몽콕 도착...
사진은 도착한날 너무더워 정신없이 체크인하는 바람에 없는 관계로 마지막날 사진으로 대처.
아무튼 짐짝 대충정리하고
간단하게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본격 여행시작...
방에서 내려다본 홍콩 로컬...
싱기방기...
아무튼 출발!
셔틀버스타고 MTR타로 왔다.
음.... 얼추 부산지하철이랑 비슷한개념.
이거두 어딘지모르겠지만 MTR 역임...
노선도 엄청 단순하다.
좋다능'ㅅ'
하버시티쪽으로 걷는중..
광고랑 명품같은샵 같은것들이 엄청많다.
여기도 ... 저기도...
하버시티 도착...
가이드책따라 온 여행이라서 여기서 뭐시기 누들 먹기로함-ㅅ-.
이거도 먹고 -ㅅ-..
요거도 먹고...
딤섬도 먹고...
음...가이드 책은 따라올게 못된다.
가격도 비싸고 맛은 모르겠다...딤섬만 맛난던걸로 기억한다-ㅅ-...흥
아무튼 이래저래 먹고 나오니 깜깜해졌다.
여기도 촬쾈
저기도 촬쾈
번화가의 정리는 정말 잘되있는것 같다.
저 시계탑앞에서 볼겅미...
심포니오브라이트 시작한다.
뭐 영어로 설명나와서 그러려니하는데.
저 멀리서 몰려오는 먹구름보소-ㅅ-....
아무튼 건물이 삐까뻔쩍하게 잘해놨더라.
보는중
보는중..
짱깨성님덜 시팔 존나 메너도 없다.
기시끼들이 유교고 공자고 논어고 맹자고 중용이고 지들이 처맹들어 놓고
개새끼가 따로없다...
시팔 존나..두번존나...
그래도 이쁘다...
심포니 오브라이트를 다 관람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로 했다.
으헝 마싯겠디.
살짝 녹아서 그렇지 한국에서 맛볼수 없는 맛이였다.
맛,.맛남!!
그러던중 갑자기 비가 쏫아진다...
일단 비를 피하려고 다시 하버시티로 들어간다...
여기 날씨를 보여주는 현상-ㅅ-.
밖은 고온다습
실내는 저온 건조...
홍콩여행동안 안경에 습기차는 것 때문에 엄청 번거로웠다.
비가 그쳤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자...
가는길에 해리티지...
이쁘더라 ... 여기는 이뻐서 몇번 더왔었다.
숙소 오기전 마트에 들려 라면이랑.
물이랑 과자 사왔다.
아참..홍콩에서 유명하다는 비첸향도 사먹어봣다.
맛,.맛남!
벌꿀맥주도 맛,.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