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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 51%는 '캥거루족'…부모 의존도 높아

노익스플로이드 2015. 8. 13. 13:38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6차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1차년도 자료를 분석,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졸자 청년의 51.1%가 캥거루족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부모와 동거하면서 용돈을 받는 캥거루족 I형은 대졸자 청년의 10.5%, 부모와 동거는 하지만 용돈을 받지 않는 캥거루족 II형은 35.2%, 부모와 따로 살지만 용돈을 받는 캥거루족 III형은 5.4%를 점유했다.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흔한 캥거루국의 시민)


한국 캥거루족의 전형적인 모습은 부모에게 용돈을 받지는 않지만, 생활비를 분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해 주거를 해결하는 주거 의존적인 특징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의 45.5%, 여성의 56.1%가 캥거루족이었다. 딸은 가급적 결혼 전까지 부모로부터 독립시키지 않으려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가 높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캥거루족의 경제활동은 상대적으로 취업자 비율이 낮고, 일자리의 질도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전용어 / 캥거루족 

대학을 졸업해 취직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취직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 얹혀 살거나,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젊은 세대를 말한다. 

캥거루족은 어쩔 수 없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아니라, 취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고 부모에게 빌붙어 사는 철없는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두산백과]


캥거루족이라 생활의 질이 낮은게 아니라 생활의 질이 낮으니까 캥거루족이 될수밖에 없는 구조다. 통계를 인과관계를 똑바로 생각하고 써야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히 독립못하고 의존하고 사는데 생활의 질이 좋을거라 생각할 수는 없다. 또한 똑같이 의존도가 높아도 집에 기초 자산을 보유한집에 의존하는 캥거루와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집안의 캥거루족이랑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헬조센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선례로 독일인들은 유아기 때 부터 혼자 침대에서 자게 한다. 그래야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관습으로 전례되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조국 헬조센(대한민국)은 극성스러운 사교육 때부터 인형같은 삶을 강요 지배당하며 살지 않았나? 캥거루족이라는 말 그 자체가 사회 일반화의 가장 큰 오류가 아닐까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