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흔들리자…또 총수 불러 망신주려는 정치권
다음달 초 시작되는 올해 정기 국정감사를 앞두고 재벌 총수와 기업 경영진들에 대한 증인·참고인 채택 요청이 빗발칠 전망이다.
국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 지배구조 문제가 불거진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신동빈 회장·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주요 관련자들의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채택 이슈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롯데그룹이 재계 5위의 대기업이면서 거대 유통기업인 까닭에 국회 정무위와 산업통상자원위의 핵심 증인 및 참고인 `겹치기 채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저 : SBS 방송영상 캡처)
롯데가 혈연주의의 가계승계로 세간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기업 마인드도 병신인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더 문제는 정치 아재들이 물타기 등판이다. 또한 이 문제에 정치권이 나서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저 세간 이슈한번에 스포트라이트 한번 받아보겠다고 아주 그냥 막그냥 지랄들이시다.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K 의원은 "국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지만 롯데의 경우 총수 일가에 대해 증인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K 의원도 "국민경제에 입혔던 타격이 심했던 만큼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고 호응하면서도 "건강 등 이유로 증언이 불가능한 경우와 망신 주기를 위한 출석은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이후 여야는 재벌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 `롯데 방지법`을 쏟아내고 있다. L 의원은 재벌 총수가 보유한 해외 계열사 지분 공시와 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내부규범 마련을 의무화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했다. 개정안은 재벌 대기업 공시 사항을 세분화해 사업내용, 임원 현황, 소유지분 현황, 계열사 간 출자 현황 등도 의무 공시하도록 했다.
롯데는 한국이 식민지 삼아 발전한 일본기업인가?
확실히 롯데가 태생이 일본기업이고 한국에서 내수피빨아 먹으면서 산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느 기업이 어느 나라에서 조세금이 어떻게 되냐가 기업의 분포도를 나타낸다.
네티즌들의 대부분은 그저 그냥 물타기만 시원하게 하고있고. 롯데는 당연히 한국기업이다. 언론식 정치식 말대로라면 넥슨도 일본기업이겠네? 퍄퍄... 역사관으로 따질 필요는 없고 오직 일본에 홀딩스가 있는 이유로 까이는 거라면 분명 역사관적 기반의 비판이다.
진짜 기업을 까고 싶으면 롯데의 기업성, 후생, 조세, 제표, 범법 등으로 까자.
진짜 까야할 것은
기업 승계다. 올바른 기업성 문화라면 혈연 계승이아니라. 기업성을 보고 계승이 되어야 한다.
혈연중심의 동양문화에 이게 문제라면 더 큰문제는 선대에 있었고 지금도 S사는 합법이라는 잦대아래에 행하고 있다. 자본주의 미국에서 이짓들 했다가는 기업 공중분해 될 정도로 지나치다.
롯데가 병신인건 확실하다. 다만 알아보고 까자. 롯데도 바뀐다면 이전의 현대그룹을 따라갈 것이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