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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가 전달하는 세상 뉴스? 너무 지나치다
노익스플로이드
2015. 8. 7. 17:36
메스미디어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했다.
종이에서 PC로 PC에서 모바일로, 모바일에서 웨어러블로 이 구간은 겨우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불과 10년사이에 종이신문은 벌써 종간시기를 계산하고 있다. 언론사들의 보도정책 또한 많이 변했다.
기존 방송, 신문 등으로 정형화 된 틀이 이제는 모바일에 밀려 간략화 되고 있다.
필자는 이런 페러다임 변화에 당연히 따라 가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주장속에 불안감을 제시해본다.
(포털에는 이렇게 하루에도 수십개씩 카드뉴스들이 서비스 되고 있다.)
- 단순화
카드뉴스는 말그대로 단 몇줄로 전달하는 액션형 메스미디어 개체다. 너무 단순화 하다보니 정작 해당 사건이 왜 이슈화가 됬는지에만 집중하여 사실전달이 왜곡되기 마련이다.
- 저작권
내가 장담컨데 현제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메스미디어중 2/1은 저작권 문제에 위배가 된다.
아니 90%로 장담할 수 있다. 외국계 이미지 사이트, 국내 커뮤니티발, 저작권에 대한 개념 성립 이전에 무분별한 카드뉴스 보도전쟁은 가까운 미래에 소송전쟁이 발발 될것으로 예상된다.
- 남발
카드뉴스를 서비스하는 매개체는 1인미디어 부터 대형 언론사, 통신사 등 다양하다.
이중 정말 필요한 정보는 몇개가 될까. 장담하건데 10개중에 3~4개면 많다고 본다. 정말 필요없는 내용이 너무많다. 당장 N포털에서 카드뉴스를 검색해보자, 해당 컨텐츠에 50%는 개소리 열거하고 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