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ㅅ'/2014 필리핀 -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 첫날 둘째날

노익스플로이드 2015. 7. 30. 16:19

일단 인터넷에도 없는 정보인 불고기브라더스를 찾았다. 

가격은 시중보다 조금 비싼 정도... 최후의 만찬이네 하고 다먹었다.


거하게 된장찌개 한사발 하시고 뱅기타로 무브온 

에어아시아 핫시트는 신의 한수였다. 

기내식은 나는 정말 맛있었는데... 블여사는 몇번 맛보더니 못먹더라. 

그래서 내가 다 머금ㅋㅋ 두번머금.. 

아참 글고 에어아시아 기내식 물병은 정말... 

힐링포션같아서 마력이 올라갔다고나 할까나? 

무튼 열심히 비행기타고 칼리보 공항도착 


공항크기는 거의 고속버스터미널 보다 작은 수준 ㅋ ㅋ 

칼리보 국제공항옆에 있는 아주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환전소. 환율은 디몰과 똑같다.

환전팁으로는 달러로 가지고 갈것이며 절대로 1, 2달러의 소액? 이 아닌 10달러 이상의 중후한 달러로 가지고 갈것 -ㅅ-...

앞에 나오니 패키지 성님들을 기다리는 열성의 필리핀 성님들과 트라이시클을 호갱하시는 열성의 성님을 뚫고 구석탱이의 성님에게 가격을 요청하니 착한가격 제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첫 경유지이인 칼리보 비지니스 호텔로 감... 


생각보다 좋고 쾌적함...와이파이도 빵빵함...우왕굳 

무튼 씻고 잠... 

아침 일찍 일어나 여행전 미리 예약해둔 사우스 웨스트 기다림을 준비중 이였다. 

룸으로 콜오더니 9:30분 버스가 9시에 출발할 예정이랜다. ㅡ,.ㅡ 


손나 빨리 짐챙겨 후다닥 체크아웃하고 약속장소로 출발 

정확하게 9시에 버스가 도착했다. ㅡㅅ ㅡ... 무튼 버스타고 출발 


절대로 양보안한다...설상가상으로 내가 탄 버스는 엄청나게 경적을 울려댄다......젠장...


한시간 정도를 달려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갈 배에 승선 


짱깨는 패키지로 왔나 엄청 시끌시끌... 

날씨 좋고... 

내릴때 되니 갑자기 스콜이...ㅡㅅ ㅡ... 


엉엉 ㅜㅂ ㅜ... 이래저래 비 엄청 맞고 겨우 셔틀이 타고 보라카이 오션 클럽에 도착 했다. 


짐 다 맡겨두고 체크인 시간도 기다릴겸 점심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갈곳은 스테이션1 하와이안 BBQ 로컬도 확인할겸 열심히 걸어갔다 


델리빠빠도 확인하고 디몰 다음날 이용할 씨월드도 발견. 

좀 더 나가보니 하와이안 비비큐 발견... 

블로거와 여행책에 나온만큼 그러려니 했는데... 


말도 안되게 맛있었다. 베이비립은 한국에서는 못볼맛... 

가격도 착하고...헉헉...너무 더워 평상시에 먹지 않던 맥주도 시켰다 

밥먹고 버젯마트로 고고... 

간단히 먹을 과자랑 이것저것 챙겨서 숙소로 귀환... 

오는길에 블여사 크레페도 사드림...


(블여사는 크림대신 아이스크림을 넣고싶었다 라고 말하지만...뭘 넣든 내스타일은 아님...)


조금 쉬다가 수영복입고 보라카이 바다 입수... 물론 대충 놀다가 블여사 냅두고 선베드에 누웠다. 


선베드에 누워 있으니 수평선에 일몰이 진행되고 있었다. 

정말 이쁘고 아름다웠다. 

두시간여를 누워있다 숙소로 귀환..샤워하고 살짝 쉬다가 

(사진속 아지매는 누군가....아저씨인가...아무튼-_-ㅋㅋ)


블여사 모시고 피자집 고고고.. 

엘로우캡피자....정말 몇년만인지... 




가격 개착하고 맛도 여전하고..꾸엉꾸엉 

(개 꿀이 였는데... 사진상 비쥬얼은...-_-...)
스테이션2-3 거리를 살짝 거닐다 숙소로 귀환.... 

고단 했는지 일찍 잠들었다.